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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의회 이성복 의원, ‘거창군 4에이치육성 지원 조례’ 대표 발의 눈길

  • 입력 2017.11.04 14:05
  • 수정 2017.11.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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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Head, Heart, Hands, Health)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거창군의회(의장 김종두) 이성복 의원은 청소년의 4-H(Head, Heart, Hands, Health)활동이 시대의 변화에 적합하게 발전하고 농심을 배양하여 창조적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거창군 4에이치육성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눈길을 끌었다.

우리나라의 4-H는 1947년 시작되어 새마을 운동과 연결되었으며, 정치적 이념을 떠나 우리 농촌을 살기좋은 농촌으로 만들어 놓음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사례로 전파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4-H의 주력 청소년들은 이제 노령화가 되었으며 그 이후 농업에 대한 기피현상으로 농촌을 떠나 도시로 집중하는 불균형이 지속되어 왔다.

하지만 시대적 흐름에 따라 스마트 농촌이 부각됨으로 농촌으로 들어오는 청년들에게 하나둘씩 늘어나고, 환경,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고 농업과 농촌을 이끌 전문농업인에 대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이 조례를 제정한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이성복의원은 “2007년 한국 4에이치활동 지원법이 제정된 이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례가 없는 것에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면서 “현세대의 농업을 계승, 발전하고 첨단 농업을 선점할 수 있는 농업인재에 대한 발굴과 지원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됐다.”고 했다.

이번 조례는 지난 3일 상임위원회를 거쳤으며, 13일 본회의 의결 절차를 밟을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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